2007년 1월

2. 정치 및 외교

• 쿠바에서 카스트로의 병세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.
• 우크라이나의 외무장관 보리스 타라시크가 사임했다.
• 세르비아의 총선거에서 세르비아 급진당이 승리하였지만, 과반수를 달성하지는 못했다.
• 일본 간사이 테레비에서 ‘낫토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’고 했지만, 이 방송이 날조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었다.
• 스리랑카에서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서 전투가 일어나 40명이 사망했다.
• 세르비아에서 총선거가 시작되었다.
• 북서 유럽에선 시릴이라고 불리는 폭풍이 발생해서, 유럽에선 27명이 사망했다.
• 터키의 아르메니아인 학살을 비판해 온 아르메니아계 터키 언론인인 흐란트 딩크가 이스탄불에서 대낮에 10대 소년에게 총격을 받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.
•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백남순이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.

2. 1. 대한민국

•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운영 체제인 윈도우 비스타가 발매되었다.
•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《요코 이야기》 수업이 마침내 중단되었다.
• ‘김하나’라는 가명으로 지금까지 16억 통의 스팸메일을 발송한 20대 두 명이 경찰에 검거됐다.
• 대한민국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박정희 대통령 집권 시절, 긴급조치 위반사건 재판에 관여한 판사들의 실명이 포함된 "긴급조치 위반사건 판결분석보고서"를 예정대로 공개한다고 밝혔다.
• 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대해 무죄가 선고되었다.
• 대한민국 국회에서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의결함으로써 "전효숙 사태"로 지속되어온 헌법재판소장 공백 사태가 127일 만에 종결되었다.
• 대한민국 서울 남부지법이 열린우리당 기간당원 11명이 열린우리당을 상대로 낸 "당헌개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"을 받아들인다고 발표함으로써 열린우리당의 비상대책위원회가 추진하려던 "기초당원제"안이 좌절되었다.
• 대한민국에서 열린 제6차 한미자유무역협정 협상이 종료되었다.
• 2007년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후보로 거론되던 고건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.
• 대한민국 대검 중수부는 비자금을 조성하고, 회삿돈을 횡령하였으며 계열사에 손실을 끼쳐 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정몽구 현대-기아 자동차 그룹 회장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.
• 5일간의 일정으로 대한민국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 제6차 협상이 시작되었다.
• 대한민국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'이중간첩 혐의로 사형당한 이수근에 관한 사건 조사에 대해 "당시 남북한 체제 경쟁으로 개인의 생명권이 박탈당한 대표적인 비인도적·반민주적 인권유린 사건"으로 결론지었다'고 밝혔다.
• 1995년 성균관대학교측의 입시 문제 오류를 지적했다가 이듬해 재임용에서 탈락한 뒤 복직을 요청하는 소송을 냈으나 재판에서 패소한 전직 교수가 석궁으로 화살을 발사해 담당 판사에게 상해를 입힌 사건이 일어났다.
• 서울시립대 김영욱 교수가 부여 능산리사지(陵山理寺址)에서 출토된 6세기 백제시대 사면목간(四面木簡)에서 가장 오래된 향찰 표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.
• 대한민국의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4년 연임제로 헌법을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.
• 현대자동차의 "연말 성과급 지급 축소"에 노동조합이 반발하여 시무식 행사에서 노사가 충돌하였다.

2. 2. 국제 관계

•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《요코 이야기》 수업이 중단되었다.
•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석유 분쟁에 이어 설탕 분쟁에 휘말렸다.
•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나이지리아에서 무장괴한들에게 피습당했다.
• 일본 패망 이후 한국인이 일본 소녀를 강간했다는 내용을 담은 책 《요코 이야기》가 미국에서 교재로 채택되어 논란이 일어났으며, 이 책은 대한민국에도 번역·출판되었다.
• 루마니아와 불가리아가 유럽 연합의 새로운 회원국이 되었다.
• 반기문이 유엔 사무총장이 되었다.
• 슬로베니아가 유로를 사용하기 시작했다.